Mezzo-soprano Choi Seunghyun interview

First to stand out on the world stage

The world's greatest mezzo-soprano




mezzo-soprano Choi Seunghyun

The people of the world who love opera the most, and the Czech people, who are said to be musicians or music lovers from birth, confidently answered the question of who the world's best Carmen is. Galia Ibaraginova, who has performed Carmen more than 800 times and is recognized by the world, was the Czech Republic's proud Carmen queen.

However, when mezzo-soprano Choi Seung-hyun appeared, the people of the Czech Republic admired that a new queen had been born to succeed Ibaraginova. Ten years ago, in commemoration of the 20th anniversary of diplomatic ties between Korea and the Czech Republic, the Beseto Opera Company led by Ganghwaja performed Carmen at the National Theater in Prague. This news was featured in the Czech media at the time, and Choi Seung-hyun became the best carmen professional vocalist recognized not only in Korea but also in the world, and became the ‘Queen of Carmen’.

 

The birth of a unique queen from the beginning

Can't be more Carmen than this

The appearance of her queen was different from the beginning.

 

As Korean vocalists swept all the top prizes in the world's leading competitions, the Seoul Arts Center moved the audition stage to Hanover, Germany to select vocalists active on the world's best stage for a special performance in 2007, and was active in Europe. It was decided to select the best Carmen available.

 

At this time, it was mezzo-soprano Choi Seung-hyun who drew the attention of all the judges. Determined to find the best of the best, the planning team of the Seoul Arts Center flew all the way to Germany and held an audition there. She was selected unanimously with the judges saying, “It couldn’t be more Carmen-like.”

 

After returning to Korea, she proved her unrivaled skills on the Korean stage.

Received the 1st Rookie Award at the Korea Opera Awards

 

From this time, Choi Seung-hyun started performance on the Korean stage, starting with the Seoul Arts Center's planned performance, and won the most competitive super rookie award at the 1st Korea Opera Awards in 2007 and began to be recognized as the best Carmen.

 

In 2010, she was selected for the 1st Korean Opera Festival open audition and performed Carmen on the stage of the Seoul Arts Center, as well as 6 performances at the Olympic Hall with a capacity of 6,400 seats, which set the record for the largest indoor performance ever, and is called the legend of Carmen. Appearing with mezzo-soprano Kim Hak-nam and other senior super pri-madonna, it established itself as an unrivaled Carmen to the extent that it was said that at the time, 'I performed more than half of Carmen performed in Korea'.

 

The Queen's March that sparked the Carmen boom

Never gave up the queen’s seat

 

Choi Seung-hyun, who started appearing on the Korean stage as a super rookie selected through a local open audition in Europe, continued to perform at the best venues in Korea as well as numerous overseas and local performances, setting the record for the largest number of Carmen performances every year, once creating a boom in Carmen performances in Korea and becoming the queen of queens. continued the march.

 

“When I first learned Carmen in Italy, I studied hard to the point of tears falling away. At this time, rather than imitating Carmen and giving a great performance, I thought that I should become the real Carmen. If I were Carmen, I thought about how I would smile and speak with what kind of gait and posture, and I tried hard to become Carmen myself and put on a performance, but I think that was conveyed well to the viewers.

 

A talented person who reached the top only with her skills and ability

Continuous research on innate talent and appearance

 

She is a vocalist with the attractive appearance of a femme fatale with a tall height. However, it can be said that what made him today was the result of constant research and effort added to his innate appearance and charm.

 

It is true that it is difficult for vocalists to live as full-time performers in today's performance reality. However, he continues to follow the difficult and arduous path of an artist as a vocalist and professional performer, and encourages his juniors who hope to become the next Choi Seung-hyun to become artists who compete only with their skills through sweat and blood.

 

I want to impress and entertain more people

 

Now, Choi Seung-hyun, who has become a middle-aged vocalist who has escaped from the Cinderella days that suddenly appeared one day and is on his way to becoming an artist, tells his juniors, “Even if life as a singer is difficult and difficult, I hope that I will become someone who loves and enjoys life as an artist.”

 

“Teaching juniors is really important and precious, but I think people who only go one way as musicians are precious and necessary.

In the future, I want to give more people emotion and joy through better perform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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